[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7 청소년국내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 80명을 모집한다.
수련원의 청소년국내문화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견학과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공주시와 청양군 일대 백제문화권 문화유적지 탐방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2박3일간 진행되는 올해 국내문화탐방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등의 견학활동과 함께 전통한지공예, 승마, 수상레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련원은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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