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부 도시재생뉴딜정책에 4개 구 선정
상태바
부산시, 정부 도시재생뉴딜정책에 4개 구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에 국비가 투입되는 구포1 주거환경관리사업 구간.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새 정부가 '도시재생뉴딜정책'으로 최초 추진한 '2017년도 주거환경관리사업 국비지원대상' 선정공모 결과, 전국 6개 사업중 부산시가 4개 구역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64억원 중 약 40억원(전체 대비 62%)을 지원받게 된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대규모 전면 철거방식이 아닌 대안적 정비방식이다. 지자체가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면 주민들은 필요에 따라 스스로 주택의 보전·정비·개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 정부가 첫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정책' 공모사업에 부산이 선점하게 되만큼,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비지원대상으로 선정된 4개구는 영도구 '신선마을', 북구 '구포1', 금정구 '부곡1', 사상구 '감전1' 지역으로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