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7’, 콘텐츠·비즈니스 두 토끼 잡는다
상태바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7’, 콘텐츠·비즈니스 두 토끼 잡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9.26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말 기준 2758부스로 지난해 규모 초과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사진=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볼거리와 사업성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을 밝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7’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 2017’ 참가신청은 전날 기준으로 2758부스(B2C관 1655부스, B2B관 1103부스)로 지난해 최종 2719부스(B2C관 1530부스, B2B관 1189부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기신청 기간 일찌감치 마감된 B2C관은 이미 자리가 확정된 부스를 제외하고 세부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참가사-바이어 간 비즈니스가 펼쳐지는 B2B관은 이달 중순을 지나며 참가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이 예상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행사 개막을 4개월 정도 앞둔 조기 신청기간에 B2C관이 최초로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위원장을 맡게 된 첫해부터 ‘지스타’에 높은 호응을 보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7’ 행사의 슬로건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Comlete your game!’으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게임의 개념 및 영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게임은 현재 대표적인 문화 예술 분야의 하나로 직접 플레이를 즐기거나 e스포츠 등 보는 콘텐츠로서 즐기는 이용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는 넥슨이 선정됐다. 또한 프리미어 스폰서로서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7’은 오는 11월 16~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