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서 소방관 승리…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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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서 소방관 승리…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도 홍보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7.09.25 16: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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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RORD FC 042'에서 선수로 출전한 신동국 소방장과 소방관들이 이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 23일 충주에서 열린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ROAD FC 042’ 이종격투기에서 현직소방관이 출전해 승리를 거둬 화제다.

또한 이날 신동국(36세) 소방장의 출전에 앞서 선수소개 퍼포먼스에서 소방관 복장을 입은 소방관들의 이색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 소방장과 추진단은 내년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했다.

퍼포먼스는 방화복을 입은 5명의 소방관이 출동 준비로써의 ‘장비착용 퍼포먼스’로 시작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알리는 거수경례, 진압작전회의, 현수막 게시, 출동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 돼 경기장의 관중들로부터 격려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신동국 소방장은 일본의 이마이 순야(22세) 선수와 겨뤄 1라운드 2분 28초만에 앞도적인 기량으로 TKO승을 거뒀다.

한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018년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 세계 50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소방올림픽으로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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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2017-09-28 11:50:22
소방공무원 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소방공무원들 너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