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과 졸업생들 족구, 줄다리기 등 기량 뽐내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10회 연천농업대학 동문체육대회가 25일,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경기도교직원수련원에서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개최했다.
김규선 군수와 이종만 군의회의장, 의회의원, 재학생들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족구와 줄다리기 등의 종목에 참여, 기량을 뽐냈으며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생산하는 쌀과 병 포도, 벌꿀, 단 호박 등의 농산물들을 경품으로 내 놓았다.
김규선 군수는 “농업의 전문화가 필요한 시대에 농업대학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경영인들로 성장, 연천농업을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농업대학은 2008년 제1기 졸업생 시작으로 4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제10기 입학식을 갖고, 미래의 연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 집중교육을 통해 전공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유가공학과, 생활원예학과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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