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3 in 1 노트북 ‘요가북 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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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3 in 1 노트북 ‘요가북 프로’ 출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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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북 프로 펄 화이트. 사진=레노버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한국레노버가 25일 요가북의 휴대성과 생산성에 더해 비즈니스 활용성을 강조한 ‘요가북 프로’를 출시했다.

요가북은 노트북의 생산성과 태블릿의 휴대성에 손 필기가 가능한 크리에이트 패드 기능을 더한 최초의 ‘3 in 1’ 제품이다.

요가북 프로는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를 탑재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도 펜을 통한 윈도우즈 잉크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사일런트 키보드에는 터치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됐다. 사일런트 키보드는 햅틱 반응에 따른 온오프를 지원해 물리적인 키보드 수준의 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사일런트 키보드에서 전환되는 새로운 형태의 입력 장치인 크리에이트 패드는 최대 2048단계의 필압과 기본 내장된 리얼 펜의 조합으로 노트 필기된 내용이나 전문가급의 드로잉 내용을 즉시 디지털로 전환시켜 준다.

25.6cm(10.1형)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요가북 프로는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유니바디로 제작돼 내구성을 강화했다. 인텔의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GB의 LPDDR3 램, 128GB의 플래시 메모리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최대 128GB의 마이크로SDHC를 지원한다.

요가북 프로는 690g의 무게와 9.6mm 두께로 일반 13.3형 노트북 대비 절반 수준으로 경량화했으며, 초고속의 와이파이 인터넷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WiFi 802.11AC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8500mAh 배터리와 인텔의 저전력 기술을 통해 최대 13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 휴대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요가북 프로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지원해 비즈니스 활용성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새로운 요가북 프로가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효율성을 개선하는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요가북 프로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SD 128GB와 MS 오피스 365 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79만원대인 요가북 프로는 9월 25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특별 론칭 할인 가격인 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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