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22차 아·태 무선그룹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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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2차 아·태 무선그룹회의’ 개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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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까지 5일간 제22차 아·태 무선그룹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 전기통신협의체(APT) 23개 회원국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 5G 주파수 대역 확보를 위한 24㎓ 이상 대역 공유 연구를 비롯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무선충전과 같은 무선통신 분야 신기술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26일에는 ‘디지털 변혁과 무선통신기술’을 주제로 과기정통부와 APT가 공동 주최하는 오픈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총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인 ITS의 국제 표준화 현황과 발전 정도를 KT, 화웨이 등에서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주파수 관리를 위한 국내외 기업의 준비 현황과 국제 협력 방안을 GSMA, SKT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우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은 “아태 무선그룹회의는 무선통신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2004년 창설된 회의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최근 전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국제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아·태 지역의 공동 입장에 우리나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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