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패션부문 총괄 부문장에 이장훈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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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패션부문 총괄 부문장에 이장훈 부사장 영입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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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패션 브랜드 운영 경험 갖춰
내수 패션 부문 확대, 브랜드 활력 기대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원[009270]은 내수 패션부문 총괄 부문장으로 이장훈(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원은 25년 경력의 패션, 유통 전문가인 이 부사장을 통해 내수 패션 부문을 확대하고 영업과 기획,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신원의 공채 1기 출신으로 25년 이상 다양한 패션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우성 I&C를 거쳐 2000년 더본컴퍼니를 통해 남성캐릭터 ‘본’을 론칭했다. 이후 우성I&C에 합류해 기성 남성복 최초로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국내 남성복 시장에 젊고 신선한 감성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우성 I&C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3년여간 남성복과 셔츠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후 2013년에는 패션 안경 전문 매장인 ‘스펙터’와 아이웨어 브랜드 ‘필로클’, ‘런바이미스테이크’ 등을 전개하면서 안경 및 선글라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신원 측은 이번 이 부사장 영입에 대해 “조직을 더욱 짜임새 있게 갖추는 동시에 영업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새롭고 젊은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 부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패션기업 신원의 패션 부문 총괄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신원의 전 브랜드가 더 도약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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