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식품안전협회와 식품 안전 외부 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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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식품안전협회와 식품 안전 외부 감사 진행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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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전국 440개 매장 불시 방문 점검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에서 감사 총괄 자문
사진=맥도날드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맥도날드는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개 매장을 방문해 원재료·식품의 취급 상태, 조리장·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 식품 안전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한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식품 안전 교육·지도·정보·교류 등을 수행해 온 국가공인기관이다.

금보연 한국식품안전협회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 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 진단, 조리장 시설관리 및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자체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순차 점검할 계획으로 한국맥도날드의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총괄 자문을 맡았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 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교육을 지원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곳으로 식품 위생과 안전 관리 전문 교수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식품 안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 3기관에 의한 외부 감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더욱 정진하는 기회로 삼아 식품 안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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