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7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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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7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 실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9.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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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능동적 대처 역량 제고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원 치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1개교, 약 1,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이하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권보호 연수는 단위학교의 교원들이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능동적 대처 역량을 제고하고,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침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부산·대전·광주시교육청의 교권 관련 전문 변호사인 특별강사와 교원단체 등에서 다양한 경험사례를 가진 일반강사를 위촉하여, 각 시・도의 다양한 실제 사례, 사안의 해결 과정, 법률적 관계, 판례 등을 담아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추진한다.

지난 1학기에는 10개교, 37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학기에는 31개교(유 9개원, 초 12개교, 중 8개교, 고 2개교), 교사 79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종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1월 29일 조치원 명동초등학교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지난 1학기와 달리 각 학교 급 별로 교원 수를 고려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교 간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1~5개 인접한 학교를 그룹화 하여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기열 교원인사과장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원 치유지원을 통한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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