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수특산물 미국 애틀랜타 남부시장 판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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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수특산물 미국 애틀랜타 남부시장 판촉 나서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7.09.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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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전영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판촉팀을 꾸려 미국 애틀랜타 시온마켓 현지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행사를 갖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미주시장을 개척하여 한인들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수출선을 넓혀 왔다.

올해는 미주 남부시장의 한인들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남부의 주요도시인 애틀랜타는 인근도시를 포함하여 한인 1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앞으로 순천 농수특산물의 새로운 판매처로 급부상하게 될 주요한 수출선이다.

순천시는 지난 4월 애틀랜타에 새로 오픈한 시온마켓을 교두보로 삼고 순천시 우수 농수특산물의 입점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그간 미국 바이어들과 여러 차례 품목리스트와 입점 오더를 조율하여 지난 8월 3차례 수출 품목을 선적해 보냈다. 김치류, 반찬류, 장류, 젓갈류, 쌀과자, 함초가공품, 해조류, 건어물 등 한화 2억원 상당이다.

이번에 순천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애틀랜타 농수특산물 판촉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다면, 앞으로 순천 우수 농수산 가공제품들이 미국 남부의 교민 식탁을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는 캘리포니아주 시온마켓 6개소와 동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애틀랜타는 순천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장개척에 나선 곳으로,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조충훈 시장의 육성 파일을 사전에 제작 배포하여 현지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판촉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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