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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SK(주) C&C·LG CNS, B2B AI서 격전[MI 특별기획 - ICT업계가 그리는 미래] IT서비스 3사, 기업 플랫폼 경쟁
SK(주) C&C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에이브릴 오프닝데이에서 전시된 모습. 사진=SK(주) C&C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SDS[018260], SK(주) C&C, LG CNS 등 IT서비스 3사가 기업형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IT서비스 3사는 각각 전문성, 접근성, 호환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SK(주) C&C, LG CNS 등 IT서비스 3사는 최근 잇따라 기업형 AI 플랫폼을 출시하고 시장 확장에 나섰다. 

IT서비스 3사의 기업형 AI 플랫폼의 공통점은 자연어로 대화해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하는 지능형 비서로 사용자가 요청하는 업무를 처리하는 점이다. 그러나 각사는 차별화를 통한 강점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내세웠다.

삼성SDS의 인공지능(AI) 플랫폼(기반 서비스) ‘브리티’는 자연어로 사용자가 요청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자연어 이해와 추론 및 학습이 가능한 대화형 AI엔진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전문성이 강점이다.

따라서 단문이 아닌 복잡한 중문의 문장일지라도 사용자의 질문의도를 분석해 질문자의 의도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브리티’는 플랫폼의 특성으로 인해 문자 대화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도 지원한다. 카카오,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는 물론 PC, 전화,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

SK(주) C&C는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SK(주) C&C와 IBM은 AI 플랫폼 ‘왓슨’의 한국어 API(프로그램 세트) 8종을 최근 공개했다. 이 API 8종은 △대화 △자연어 이해 △자연어 분류 △검색 및 평가 △문서변환 △언어번역 △이미지 인식 △성향분석으로 구성됐다.

IBM의 AI 플랫폼 ‘왓슨’ 한국어 API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활용법만 간단히 숙지하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에이브릴’ 포털에 접속 후 자신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맞게 API를 골라 블록 조립하듯이 합치면 검색·학습·대화는 물론 개인 선호·취향 파악 등 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다.

기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는 시스템 전문가·데이터 분석가·머신러닝 개발자 등 많은 전문인력을 투입해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왓슨 한국어 API는 데이터 전달부터 분석·처리까지 모두 간단히 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 서비스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LG CNS의 AI 플랫폼 ‘답(DAP)’은 높은 호환성이 강점이다.

‘답’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즉시 가능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답’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버인 ‘애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LG CNS의 설명이다.

LG CNS는 올해 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서도 ‘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효길 기자  parkssem@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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