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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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0월 분양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9.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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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실 규모 최대 규모 오피스텔…13만6000명 풍부한 배후수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오는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을 맡은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가산동 내 분양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17㎡ 1396실 △전용면적 24㎡ 22실 △전용면적 36㎡ 36실 등이다. 전 실의 96% 가량이 원룸으로 설계됐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제2차 국가산업단지와 맞닿은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단지다. 국가산업단지는 9월 현재 3개 단지 총 935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이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가동률은 89%에 달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금천구 일대는 입지상 북측으로는 서울 구로구, 서측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과 여의도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로가 인접해 있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어 안산과 여의도를 30분대에 이어줄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의 입주민은 반경 1㎞ 범위 내에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현대·마리오·W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과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대규모 오피스텔인 만큼 단지 내 조경도 우수하다. 잔디가 깔린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 및 운동이 가능한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 옥상가든 등이 마련된다. 유아 놀이터에는 아기자기한 테마와 함께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에는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종합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동 현관 및 지하주차장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적용, 외부인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전기차를 충전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설비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각 실에는 2.4·m 높이의 대형 우물천정이 적용돼 개방감을 확보했고 일부 실(2·20층)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 전 실에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냉동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빌트인(Built-in) 주방가구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할 계획이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 관계자는 “가산동 내 1인 가구 비율은 67.4%로, 평균인 37.6%를 크게 웃돈다”며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주력 평형이 원룸 설계인 만큼 직주근접 요소와 맞물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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