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U텔레콤월드 참가…5G 통신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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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U텔레콤월드 참가…5G 통신기술 뽐낸다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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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TU텔레콤월드에 참가한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KT[030200]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TU텔레콤월드 2017’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ITU텔레콤월드는 유엔 산하의 ICT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해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민간-정부 연계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이다.

올해는 130여개 국가 ICT 장·차관급 인사 300여명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전문가 등 1만여명이 부산을 찾아 5G 통신기술 및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슈·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시장에서의 협력과 공존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 상용화와 국제표준기술 채택 경쟁이 최대 이슈로 손꼽히고 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KT파트너’ 세션을 통해 2019년 세계최초 상용화 예정인 5G 통신기술을 소개하고 각국 관계자들에게 표준 반영을 어필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초 ITU 회의에서 KT가 개발한 싱크뷰, 360도 라이브 가상현실(VR), 옴니뷰 등 5G 서비스 시나리오와 기술 요구사항이 국제표준문서 초안으로 채택된 바 있다. 국제표준문서 초안은 국제 표준안 채택의 예비 단계이며, 국제 표준안 가운데에서 국제표준이 최종 확정된다.

KT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국가관, 기업관 등 250여개 부스 가운데 한국관에 이어 국내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꾸려 △5G 네트워크 △기가 와이어 △KT-MEG △기가 IoT 스마트 에어 △기가지니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파트너스 존 등 다양한 융·복합 혁신기술들을 전시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시사업자로서 KT의 혁신적인 5G 통신기술을 전세계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5G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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