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울시, 26일 DDP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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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시, 26일 DDP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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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전시장 전경 <서울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제5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는 ‘공감과 교감’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니버설 디자인 선진 도시들의 정책관계자를 초청해 따뜻한 공감과 조그마한 생각의 변화가 우리의 환경을 어떻게 바꾸어나갈 수 있는지를 해외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를 우리 현실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 것인가 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  -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에 이어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  - 독일 뮌헨 유니버설디자인연구소 CEO, 토마스 바데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  - 모두에게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전시회도 DDP에서 개최


서울시는 지난해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서울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감해 유니버설디자인이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는 문화적인 인식임을 교감하는 기회로 삼고자 ‘공감과 교감’ 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가 9월 27일까지 DDP 알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유니버설디자인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서울시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함께 전시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디자인 정책을 알리고 필요성을 교감할 수 있게 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우산을 연결해 그날의 날씨를 표시해주고 분실도 방지해주는 ‘스마트 우산’

이밖에 어린이나 치매노인, 반려동물, 중요한 물건까지 위치 정보를 추적해 미아나 분실을 방지해주는 GPS기반 ‘위치추적기’와 IoT 기술을 활용 가스밸브 상태확인 및 원격제어해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가스락’ 등 현대과학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스락 및 화재감지 센서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선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서울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삶 속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이 실현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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