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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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9.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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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오산시는 지난 21일, 무한돌봄 센터 직원들과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 나누리봉사단이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일 대상자 중 오산시 신장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질병으로 인해 건강이 안 좋으신 어르신 가구로 주거지 내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 쌓여있고, 해충이 많으며 악취가 심하게 나는 등 청결유지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 자원봉사단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제공 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분은 무한크리미에 참여해 “이렇게 열악하게 지내는 분이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며 “앞으로는 주변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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