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안성시 토지민원과(과장 김종도)는 9월 20일 안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신청한 관내 5개교(가온고, 두원공고, 안법고, 안성고, 경기창조고) 120여명의 학생들에게「2017년 상반기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다수가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관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하나 평일 학교 수업 등 학습 부담으로 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안성시는 2010년부터 연2회(상·하반기) 관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청과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공무원들로 구성된 서비스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는 만큼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행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