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4차 산업혁명 '건설안전보건 선진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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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4차 산업혁명 '건설안전보건 선진화' 세미나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9.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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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발전방향과 미래 건설안전보건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합동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사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9월 22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산·학·연 안전보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원, 대학교, 연구원 및 산업계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안전보건연구 동향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건설안전보건 선진화 방안, 발주자의 안전대책 등 건설안전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안홍섭 군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 안전보건교육 선진화 방안 및 대학과 공단 안전보건 협력방안 ▲ 최근 건설안전 연구동향 ▲ 원자력발전소의 화재에 대한 안전성 평가 ▲ 안전설계 제도(DFS) 발전방안 ▲ 발주자의 안전관리 실행과 성과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병정 경기대학교 이공대학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등 산업계 전문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에 따른 자유토론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전보건정책과 건설안전의 미래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안홍섭 군산대학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여건 변화에 대응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안전보건 인프라의 변화에 따른 건설안전의 미래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원은 대학원, 연구원, 산업계의 안전보건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사회 변화에 적합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전략을 수립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발표 및 토론 내용은 향후 교육원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신인재 교육원장은 “이번 산·학·연 합동 세미나를 통해 건설안전의 나아갈 방향과 교육원의 미래 역할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고 평가하며, “교육원은 앞으로도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교육 시스템 조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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