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글로벌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및 집행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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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글로벌네트워크' 정회원 가입 및 집행위원으로 선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7.09.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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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이우승 부사장(왼쪽 두번째)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공공부동산 관리기관 글로벌네트워크(TWN)」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TWN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 21일(캐나다 오타와 현지시간) '공공부동산 관리기관 글로벌네트워크(TWN)'의 정회원 가입 및 국내 공기업 최초로 아시아권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TWN은 캐나다, 미국 등 15개국 20개 공공부동산 관리기관들로 구성된 글로벌네트워크*로 연례 컨퍼런스, 실무자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여 공공부동산 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각국 경영ㆍ관리 전략과 아이디어,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회원 가입은 공공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해외 모범ㆍ우수사례를 수집ㆍ검토하여 공공부동산의 관리 효율성 제고와 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캠코는 연례 컨퍼런스 및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현안 논의와 지식을 공유하고, 집행위원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격년으로 실시하는 '유럽연합 공공부동산 네트워크(PuRE-net)' 회원기관과의 합동컨퍼런스에도 참여하는 등 세계 36개국 공공부동산 관리기관과 지식 및 전략을 공유하는 실질적 업무교류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TWN 회원 가입으로 캠코는 공공부동산 지식자산 확보 및 관리ㆍ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국ㆍ공유재산 관리ㆍ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다양한 재산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이번 TWN 가입을 통해 해외 공공부동산 관리·개발에 대한 모범사례 등을 적극 벤치마킹함으로써 국가 재정수입 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공익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3년 아시아개발은행과 부실채권 국제 네트워크인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를 창설하고, 12개국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부실채권정리 경험을 전수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등 국가기관을 상대로 총 7회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자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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