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기초생활수급자 신규발굴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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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기초생활수급자 신규발굴 일제조사
  • 임순주 기자
  • 승인 2017.09.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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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사회안전망 구축

[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신규발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와 중지자, 비정형 거주자를 비롯해 가족 구성원의 질병, 발달장애 등으로 부양부담이 과중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등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대상이 발굴되면 현지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확정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신규지정을 비롯해 각종 차상위계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며, 타지원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읍·면 맞춤형복지계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기초생활보장 신청 이력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재신청을 안내하여 상향된 선정기준 적합여부 재조사를 병행하는 등 제도권 밖 소외계층을 일제히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스로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상·하반기 확인조사 등 일제조사를 통해 보장이 중지되거나 제외되는 가구 구제를 위해 보성군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정서적․경제적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수급자의 권리 구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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