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발사전망대’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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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발사전망대’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7.09.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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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 VR체험관 무료 체험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하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하고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전망대 내부시설 관람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운수대통 윷점 체험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일몰 시간에 맞춰 저녁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설치되어 시범운영 중인 전망대 내 VR체험관에서는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는 시뮬레이터와 국내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 우주인의 생활 등의 모습을 담은 360° VR영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우주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등 우주첨단 시설물이 있는 우주항공 도시 고흥에서 우주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발사전망대는 2013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8월 말까지 4만 8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어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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