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노르웨이산 수산물 아시아 수요 맞춰 항공 적재량 두배↑
상태바
DHL, 노르웨이산 수산물 아시아 수요 맞춰 항공 적재량 두배↑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7.09.2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도이치 포스트 DHL그룹의 항공 및 해상 화물 전담 사업부인 DHL글로벌포워딩은 노르웨이발 항공화물 운송 적재량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로 향하는 양질의 해산물 수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올해 5월 DHL이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을 내놓은 이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부로 DHL은 해산물을 운송하는 오슬로-서울/상하이 간 보잉 747-700편 화물기 운항 편수를 주당 2회로 증편한다.

새로운 솔루션은 전세계를 잇는 항로 역할을 맡아 DHL의 태평양 항로 무역편의 운영 효율을 개선시킬 전망이다.

DHL글로벌포워딩은 태평양항로 항공편의 운송 용량 확대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운항 편수를 두 배로 늘려 신선한 해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출 예정이다.

DHL은 주 2회 오슬로에 있는 터미널을 통해 락셀 공항 바낙에서 서울로 해산물을 운송할 계획이다.
노스 케이프에서 단 100km 떨어진 원산지에서 한국 내 최종 목적지까지 전체 공급망 리드타임은 48시간에서 20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