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21일 한국화이자는 이번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부교수(기초의학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홍수종 교수(임상의학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이필휴 교수(중개의학상)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별 3000만원(총 9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 치료제를 통해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 의학계 발전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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