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펜타스톰 포 카카오’ PC방 왕중왕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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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펜타스톰 포 카카오’ PC방 왕중왕전 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9.2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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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구로구 지오 PC방서 개최
23일 서울 구로구 지오 PC방에서 펼쳐질 예정인 펜타스톰 PC방 왕중왕전. 사진=넷마블게임즈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는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 ‘펜타스톰 포 카카오’의 PC방 왕중왕전을 오는 23일 서울 구로구 지오 PC방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펜타스톰 PC방 대회는 현재 15주차까지 완료된 상황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왕중왕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각 PC방 대회 준우승팀과 우승팀 중 신청팀에 한해 왕중왕전 대회를 진행한다. 펜타스톰 CP방 토너먼트에는 총 400개팀과 2000명이 참여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3일 열리는 펜타스톰 PC방 왕중왕전은 12강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왕중왕전 우승팀과 펜스톰 프리미어 리그(PSPL) 우승팀인 ‘뉴메타’가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 매치는 이날 행사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경기 중간에는 랜파티 등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들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주어진다.

펜타스톰은 모바일 MOBA라는 새로운 게임장르를 PC방 아마추어 대회부터 PSPL 공식 프로 대회 및 예정된 아시아 챔피언십 국제 대회까지 아우르면서 모바일 e스포츠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MK챌린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PSPL 우승팀인 ‘뉴메타’를 상대로 A1(전 X6-게이밍)의 설욕전이 펼쳐졌다. A1은 지난달 열린 PSPL 결승에서 뉴메타를 상대로 세 경기를 이긴 뒤 네 경기를 내리 지면서 아깝게 역전패를 당했다. 마치 이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듯 A1은 뉴메타를 몰아쳤고 결승 5판3선승 경기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중선 넷마블 본부장은 “아마추어부터 세미프로까지 다양한 이용자층이 함께 참석해 화려하고 치열한 대전을 보여줬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둔 PSPL과 아시아 챔피언십 등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대회들을 통해서 이용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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