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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펩타이드’ 기반 의료제품으로 글로벌 공략[MI특별기획-의료기기, 미래를 말하다 ⑤]
치아 대체재 ‘지르코니아’ 관련 기술 美 특허
펩타이드 기술 기반 화장품 ‘유스텔라’ 中 진출

<글 싣는 순서>

①녹십자엠에스, ‘혈당측정기’ 글로벌 공략
②시지바이오, 지혈시장 ‘콜라보 전략’ 경쟁력 강화
③일동제약, 뷰티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④루트로닉, 레이저 의료기기 ‘효과’로 승부
⑤나이벡, 무한한 기술력 가진 ‘펩타이드’

나이벡 전경 이미지. 사진=나이벡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2004년 1월 설립된 펩타이드 헬스케어 기업 나이벡[138610]은 획기적인 펩타이드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 펩타이드 기반 융합 바이오소재 및 개량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기존 합성물질이나 단백질의약품 발굴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자 수준에서의 질환표적 단백질 및 효소의 작용부위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펩타이드를 통한 치아대체재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펩타이드 기반 지르코니아 기술 주목

지난 18일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기술 관련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지르코니아 결합능을 가지는 펩타이드’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표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기술이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세라믹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고 심미성이 뛰어나 치아를 대신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지르코니아 표면에 기능성 약물이 추가된 펩타이드를 고정시켜 장시간 동안 약물의 활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이번 기술의 핵심이다.

또 노인의 경우 기존에는 치아 골량이 부족하거나 골질 저하로 인해 임플란트 식립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특허 관련 기술을 적용하면 임플란트 수술 초기 단계의 안정성을 확보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문재인 케어 보험제도에 의해 임플란트 본인 부담비율이 50%에서 30%로 대폭 축소돼 임플란트 수요도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기술에 대해 외과 재생치료 이외에 다른 시술 재료에도 결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기술 미국 특허 등록은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등록 완료에 이은 것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준비 중”이라며 “특히 지난 6일 특허 등록한 하이브리드 일체형 임플란트 기술을 비롯해 특허 관련 기술에 대해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들과 치과 분야 적용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벡의 ‘유스텔라’ 라인업. 사진=나이벡 제공

◇ 다양한 펩타이드 관련 화장품 글로벌 공략 가시화

나이벡은 지난달 중국 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고순도 펩타이드가 함유된 화장품 ‘유스텔라’의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유스텔라 에센스는 나이벡이 직접 생산한 고순도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지난해 6월 ‘마유(馬油)가 함유된 제품 ’닥터마이유‘를 통해 위생허가를 획득한 바 있는 나이벡은 후속 스킨케어 제품 라인업 주름 개선 화장품 ’유스텔라‘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유스텔라 라인으로 △아이세럼 △마스크팩 △크림 등을 선보이고,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비롯해 미국, 유럽, 러시아 등의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현재 유스텔라 에센스 외에도 고기능성 펩타이드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위생허가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벡은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가의 지원을 통해 결실을 맺었던 기업만큼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홍승우 기자  hongswzz@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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