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미니는 다음달 28일 오후 3~6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 호텔 앞마당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시즌4’의 셀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 플리마켓 시즌4는 미니 고객이 각자의 차량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는 이색 이벤트다.
미니 플리마켓은 2014년 첫 개최 이후 미니를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엔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참여 셀러는 아이디어 평가 등 내부 검토를 통해 모두 50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미니를 소유한 고객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미니 오너는 플리마켓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차량정보, 판매 물품 정보 등 관련 내용을 기입하고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셀러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개별 공지된다.
미니는 셀러 선정자에게 웰컴 패키지를 별도로 증정하며 행사 종료 후 베스트 간판상, 기부왕, 홍보왕, 격려상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준다.
한편 이번 미니 플리마켓 시즌4는 ‘쇼 미 유어 트렁크’ 주제 아래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되며 벼룩시장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 문화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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