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비타민 C 원료사… 오랜 파트너십 지속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고려은단이 자사의 비타민 C 원료 공급업체인 DSM사가 최근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중 2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DSM은 1934년 세계 최초로 비타민 C 원료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80여년 간 전 세계 유수의 비타민 제품에 프리미엄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비타민 원료 제조 기업으로 국내 비타민 전문 기업 고려은단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DSM과 2009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비타민 C 원료 (Ascorbic Acid 97%)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모든 비타민 C 제품에 DSM의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믿을 수 있는 재료 확보와 안정적인 품질 보증을 위해 DSM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좋은 원료를 공급받음으로써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DSM이 세계 기근과 영양실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춘지 선정 세상을 바꾸는 기업 2위에 오른 것을 오랜 파트너사로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려은단은 앞으로도 DSM과 협력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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