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소재 왜관일반산업단지자동차 튜닝용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제조업체가 2017년도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 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네오테크는 자본금 14억으로 2006년도에 설립한 중소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종업원 17명이 피나는 연구와 개발에 힘써 ISO 9001 튜닝부품 인증을 받는 등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되려면 연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최근 2년간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성장성, 기술개발실적, 수출비중 등 3개 지표를 합한 최고 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경상북도 10개 기업이 확정되었으며 그 중 네오테크가 1개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네오테크에 대해 오는 10월 표창장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각종지원시책 참여기회 제공,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상북도에는 이번 선정을 합쳐 도내 142개 기업이 선정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칠곡군은 관내 11개 업체가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활발히 가동중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프라이드상, 신성장기업, 수출탑 등 각종 상을 석권하는 것은 그동안 경영인과 근로자 모두가 화합하여 피나는 노력의 결과” 라며 “기업하기 좋은 칠곡의 명성에 걸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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