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성시, '안성의 독립운동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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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성시, '안성의 독립운동가' 출간
  • 이기환 기자
  • 승인 2017.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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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안성시는 9월 20일부터 최근 출간한 '안성의 독립운동가'(535쪽)를 전국 도서관과 독립운동기념관에 배포한다.

이 책은 안성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행적을 총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자료집 형태로 발간하였다.

자료집에는 2017년 8월을 기준으로 의병활동에서부터 국내항일, 3.1운동, 의열투쟁, 임시정부, 광복군 등을 총망라하여 국가보훈처로부터 기포상된 210명과 아직 포상되지 않은 106명을 합해 316명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개별 정보를 담았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자료에 최대한 근거하여 일제강점기 형사재판 판결문,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및 공훈록, 기타 사료를 교차 검토함으로써 독립운동가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독립운동 근거 사료를 일반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독립운동 자료’ 장을 별도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인명별 판결 정보, 신문조서 현황 등이 수록되었고, 최근 발굴된 삼죽면과 양성면의 범죄인명부(犯罪人名簿), 3.1운동 피살자명부󰡕(국가기록원 소장),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원문을 관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수록했다.

또한 인명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각 자료 간의 원문을 검색ㆍ열람할 수 있게 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100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 내 시ㆍ군 중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써 그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안성의 독립운동이 가히 한국 독립운동의 집약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성 독립운동가들이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활약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 확대로 이어질 경우 그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료집에 수록된 인명별 정보와 관계 자료는 10월 경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이용)을 통해서 일반 시민들과 연구자들에게 웹서비스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자료집은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며, 후손들에게는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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