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7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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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7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개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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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KBS아트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주제로 ‘2017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창작곡과 노랫말을 공모하는 음악제로, ‘아인세’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창작부문 66곡 △특별부문 26곡 총 92곡이 접수됐다.

공모에는 독창, 중창, 합창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곡들이 접수됐고, 동요작곡가, 유치원·초·중·고 교사, 대학생, 학부모 등 연령·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작사·작곡자로 참여했다.

제출된 92곡의 작품은 동요작곡가, 지휘자, 성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창작부문 본선 진출작 12곡, 특별부문 특별상 1곡, 아인세상 2곡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은 2016년 대상팀의 합창을 시작으로 특별상 수상팀 축하공연, 팝페라공연,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창작부문 대상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특별부문의 특별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곡은 유치원, 초등학교와 같은 교육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통위와 아인세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온 국민이 참여하는 동요제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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