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계약실무 가이드북 배포
상태바
LH, 공동주택 계약실무 가이드북 배포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9.2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공동주택 계약실무 주제로 열린강좌 개최

[매일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근거한 입찰, 계약체결 등 공동주택 계약관련 업무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17 공동주택 계약실무’를 발간하고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2017 공동주택 계약실무 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2017 공동주택 계약실무는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계약업무 진행시 관리현장에서 숙지하여야 할 사항을 시간 순으로 요약해 제시하고 있다. 입찰공고부터 입찰서 접수, 서류 심사, 낙찰자 선정, 계약체결, 계약이행 완료까지 계약단계별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2장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계약종류별 모범적인 계약문서를 제시하고 입찰공고문, 현장설명서, 사업수행실적 평가표, 입찰 체크리스트, 공사 및 용역 계약서 등 계약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서양식 47개를 수록했다.

3장은 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단지에 대해 현장실사 후 제시한 공종별 시방서를 담았다.

LH는 2017 공동주택 계약실무를 전국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구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에게 배포하고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관심 있는 국민 모두에게 전자책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계약실무에 대한 열린강좌를 개최해 계약업무 실무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계약실무를 주제로 하는 ‘제6회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LH 경기지역본부 사옥(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되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사업자 선정지침 해설, 계약관련 컨설팅 사례, 전자입찰 실무, 입찰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