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앞마당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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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앞마당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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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구매자를 위한 제기차기, 투호,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전종봉 아산리마을 이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임직원 및 아산리마을 주민들이 ‘일일판매원’으로 나서 우리 농산물을 소개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한화생명은 20일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의 농민들과 함께 63빌딩 앞마당에서 아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한화생명이 2008년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차남규 사장과 본사 임원 30여명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일일판매원으로 참여했다.

장터에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직접 가져와 저렴한 가격의 특산물 ‘청양고추’를 비롯해 햅쌀, 밤, 멜론 등 30여종의 싱싱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또한, 이날 장터에는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임직원, 인근 여의도 주민, 63빌딩 내방객도 찾아와 다양한 농산물을 고르며 구입했다. 올해도 1000명 이상이 방문해 일부 품목이 동이 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농산물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를 해 기록에 따라 멜론, 콘서트 티켓 등 선물 제공 및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됐다. 2만원에 판매된 럭키박스는 최대 6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을 수 있어 구매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10년간 아산리 주민들과 함께 하며 따뜻함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농촌과 ‘함께 멀리’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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