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어진 살코기참치 동원F&B ‘더참치’
상태바
더 맛있어진 살코기참치 동원F&B ‘더참치’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20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지 함량 줄이고 특제소스 담아 밥에 바로 먹는 용도로 개발
동원F&B “더참치로 기존 참치캔 시장을 HMR 영역 확대 계획”
더참치 3종. 사진=동원F&B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동원F&B[049770]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핫치폴레·소이갈릭·고소한쌈)을 선보이고 있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는 가정간편식의 성장과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다. 기존 살코기참치는 바로 먹기도 하지만 요리 재료로 더 많이 애용돼 왔기 때문이다.

밥에 바로 먹기 위해서는 기존 살코기참치캔과는 다른 형태와 맛이 필요했다. 특히 찌개나 볶음 등 요리에 최적화돼 있는 유지 함량을 밥에 바로 먹기에 적합하도록 조정해야 했다. 또한 별도의 소스가 없어 담백한 기존 살코기참치와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은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내야 했다.

동원F&B 참치캔 마케팅 담당자와 담당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약 1년6개월 동안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를 만드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더참치’가 탄생했다.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고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일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기 위해 ‘LOW DRAIN’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가 없어도 소스가 살코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밥에 바로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게 됐다.

‘더참치 핫치폴레’는 매콤소스를 적용했으며 ‘더참치 소이갈릭’은 마늘간장 소스로 맛을 살렸다. ‘더참치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를 담아 고소하며 채소쌈과 같이 먹으면 좋다.

한편 올해 6월 국제식량농업기구 FAO는 임산부가 임신 중에 참치캔을 꾸준히 섭취하면 곧 태어날 아기의 IQ 점수가 6점 가량 상승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 참치캔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 확률이 36% 감소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참치캔인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더참치를 통해 HMR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