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프런티어 배당주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 펀드명을 20일부터 ‘키움 고배당 에이스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이하 ‘키움 고배당에이스’)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운용상품의 특징을 더 살리고 키움 대표 주식형펀드인 코리아에이스와 브랜드를 통일하기 위해 이번에 편드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펀드명 변경을 계기로 운용, 리서치, 홍보 역량을 집중해 키움투자자산운용을 대표하는 ‘에이스 브랜드’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배당성향이 늘어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도 ‘키움 고배당에이스 펀드’에 더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 고배당에이스 펀드’는 배당과 이익성장여력이 높은 주식에 주로 투자해 자본이득 및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이 펀드의 A1클래스 1년 수익률은 24.2%로, 배당주 펀드로 널리 알려진 베어링고배당(주식)이나 신영밸류고배당(주식)이 각각 22.5%와 19.0%인 만큼 이들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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