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6 GDe’ 13일만에 계약 1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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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GDe’ 13일만에 계약 1천대 돌파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9.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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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모델 대비 290만원 저렴…연비 11.7km/ℓ 및 세단 수준의 정숙성
르노삼성차의 중형 가솔린 SUV ‘QM6 GDe’ 모델이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GDe’ 모델이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QM6 GDe는 지난 1일 출시돼 19일까지 영업일 기준 13일만에 누적 계약 대수 1020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기존 중형 가솔린 SUV의 올해 전체 판매량을 넘는 수치다.

이와 관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판매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수는 618대에 불과하다.

QM6 GDe의 인기 비결은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경제성과 정숙성으로 분석된다.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저렴한게 강점이다. 기존의 준중형 SUV와도 직접 경쟁이 가능한 가격이다.

또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의 조화로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과 함께 리터당 11.7km(17·18인치 타이어 장착 복합 연비 기준)의 공인 연비를 선보인다.

QM6 GDe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차체 곳곳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부위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이외에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돼 있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링크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첨단 사양들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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