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2017 ITU 텔레콤월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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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17 ITU 텔레콤월드’ 열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9.2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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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이 2017 ITU텔레콤월드 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부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 정보통신분야 전시·포럼 행사인 ‘2017 ITU 텔레콤월드’ 개막식을 앞두고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에서 수도권 설명회를 20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 ITU 텔레콤월드’ 행사 개요, 한국과 부산의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을 보여주는 한국관·스마트시티관·K-ICT 부산관 등 전시회, 5G·인공지능(AI)·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 등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2017 ITU 텔레콤월드’는 25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ITU회원국 193개국과 산업·학계·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 시민 등 4만여명이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본 행사기간 중에 부산의 대표 ICT행사인 IT 엑스코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K-ICT 위크 인 부산 행사와 ITU 유쓰 포럼 등 행사가 동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의 ICT행사가 될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IoT기반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사업성과와 정책을 소개하는 ‘부산스마트시티특별관’을 운영하고 국내 ICT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스타트업경진대회’를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글로벌 리더 특강’을 마련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은 무료 입장, 고등학생은 인솔자 동반 무료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유·무선 ICT 인프라를 구축해 끊김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콘 기반 스마트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전시장, 회의장 최단동선 안내, 전시 참가업체 정보와 포럼, 이벤트 및 행사일정 안내 등 종이 브로슈어 대신 스마트폰으로 종합 안내를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ITU 텔레콤월드 개최로 ICT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해외 참관객 유치를 통한 마이스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전 행사로 1179억원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유발 490억원, 취업유발 인원 1071명, 고용유발 인원 759명 등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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