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7'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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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7' 성황리 종료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9.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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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글렌피딕(Glenfiddich)은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World’s Most Experimental Bartender) 2017’ 국내 결승대회에서 바텐더 임병진과 조향사 민경준팀이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는 글렌피딕이 진행하는 전세계 바텐더 대회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됐다. 바텐더가 주류 분야 이외의 전문가와 협업해 새로운 바 문화를 개척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대표로 뽑힌 임병진, 민경준팀은 결승 무대에서 ‘위스키의 추억’를 주제로 글렌피딕 12, 15, 18, 21년을 이용해 네 가지 향수를 제작했다. 또한 글렌피딕 12년을 바탕으로 한 ‘더 플레이버’ 칵테일을 선보여 글렌피딕의 고유의 향을 강조했다.

우승팀은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열리는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세계 대회에 출전해 각 국가 우승팀들과 대결한다. 또한 위스키 관련 교육 참가와 투어 스코틀랜드 및 영국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는 예선을 통해 총 20팀을 1차 선발, 세미파이널을 거쳐 상위 다섯 팀이 국내 결승전에 진출해 경합했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국내 소비자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싱글몰트 위스키 카테고리를 창시한 글렌피딕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며 ”기존의 바텐더 대회와는 차별화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국내 우승팀이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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