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SK증권은 SK그룹 임직원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미소금융을 홍보하기 위해 18일 광명시장을 찾았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광명시장에는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찾아와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동시에 SK미소금융 안내장을 돌리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광철 위원장, 이문석 이사장 등은 시장 상인들에게 미소금융 안내장을 나눠주는 한편, 이미 대출을 받은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쌀, 건어물, 과일 등 먹거리들을 구입한 뒤 인근에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상담을 통해 대출이 성사되고 자활에 성공한 사례들을 볼 때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민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에 의하면 SK미소금융재단은 설립 이래로 지역밀착형 자금지원, 특화상품 개발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출로 이들의 자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컨설팅이나 일손돕기 봉사활동, 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 등을 통한 관계형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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