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유망 스타트업 발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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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유망 스타트업 발표행사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9.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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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SK플래닛이 스타트업 사업 발표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 6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 육성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와 투자자 및 멘토들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자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초기 창업자에게 전문가 멘토링과 사무공간 제공, 투자자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의 지원을 한다.

현재까지 관련 프로그램으로 총 56개의 스타트업이 육성됐고 40개 팀이 41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나나떡, 콩쑥개떡 등 식품 판매 하는 간편식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 ‘윙잇’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티셔츠를 맞춤 제작해 주는 ‘니크’ △간판 큐레이션 및 맞춤형 제작 플랫폼 서비스 ‘사인북’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또한 발표 행사에 앞서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 ‘위시켓’ 박우범 대표와 4기 ‘집닥’ 박성민 대표가 참가해 사업 진행, 투자 유치, 팀 구성 등의 경험에 대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하는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SK플래닛 김주리 전략투자실장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가 데모데이를 통해 또 다른 유망 기업을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창업자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오는 11월부터 새롭게 시작할 7기 모집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사업의 전략, 성공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10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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