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SK하이닉스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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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證 “SK하이닉스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7.09.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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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메모리 시장에서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만큼 3,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 수익성 추정치를 상향한다”면서 올해 연간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조7000억원, 13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8조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3% 늘어난 3조8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3분기 서버향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모바일향 메모리 출하가 증가해 DRAM과 NAND의 생산량 증가율이 각각 11.4%, 25.4% 늘어나고 평균 가격은 5.3%, 2.3%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4분기에도 DRAM과 NAND의 제한적인 공급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추세가 이어져 매출액은 8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4조33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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