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한국신기록 수립 김경현 등 5관왕 4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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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한국신기록 수립 김경현 등 5관왕 4명 탄생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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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충북 활약 돋보여
18일 청주 반도프라임볼링타운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2인조 종목에 출전한 박선옥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인 9월 18일에는 1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수영에서는 개최지인 충북장애인체육회 운동경기부의 김경현(34), 민병언(32), 정홍재(21)와 대전의 김민동(23, 17일 5관왕 등극) 등 4명의 5관왕이 탄생했다.

김경현은 남자 평영 50m SB3에서 52.35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역도에서는 남자 –107kg급 웨이트리프팅에서 208Kg을 들어올린 경기의 정성윤(34)이 3관왕에 올랐다.

육상 광주 김하은선수, 출전 전 종목 한국신기록 수립 

육상에서는 광주의 김하은(27)이 여자 200m T12에서 29.68을 기록하며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했다.

볼링 남자 2인조 DB(청각) 부문에서는 충남의 김연호(46)와 최호식(42), 여자 2인조 DB에서는 김태순(51), 최은정(47)이 우승했다. 휠체어농구는 4강전이 펼쳐졌으며 서울과 경기가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휠체어럭비는 4강전에서 이긴 충북과 경기가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배구는 경기, 충남이, 남자 배구는 전남, 광주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요트, 펜싱, 조정은 18일 모든 경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18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수상 2인조 단체전 종목에 출전한 박준하(왼쪽)가 경기하는 장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개최지 충북, 나흘째 전국 1위 유지, 활약 돋보여

대회 나흘째인 18일 19시 현재 종합순위는 개최지인 충북이 나흘째 188,106.8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가 124,806.20점, 서울이 104,772.28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경기일정 및 경기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회 일부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영상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에브리온TV(CH94) 등 인터넷과 IPTV인 올레TV(CH267) 에서 매일 생중계된다.

한편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 및 뉴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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