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년 전 일본으로 밀반출됐다가 최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환수한 조선시대 학자 이선제의 묘지(墓誌·망자의 행적을 적어 무덤에 묻은 돌이나 도판)의 일본인 기증자 '도도로키 구니에'씨에게 김종진 문화재청장이 18일 오후, 서울 삼청각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선제의 묘지墓誌는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언론 공개되며,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박물관 조선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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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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