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모바일 포스 ‘UN e아시아 어워즈’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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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모바일 포스 ‘UN e아시아 어워즈’ 우수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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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매장의 디지털화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성과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 모바일 포스 시스템.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포스 시스템이 UN 아태 전자상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17 e아시아 어워즈’에서 포괄적 디지털 기회 창출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기술 격차 해소와 무역 원활화를 위해 UN 전자상거래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전자상거래위원회가 격년으로 실시하는 e비즈니스 관련 시상식이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TWTC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무역원활화 및 전자상거래’·‘열린 디지털 정부’·‘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포괄적 디지털 기회의 창출’의 4개 분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해 도입한 모바일 포스 시스템은 리테일 매장의 디지털화를 구현하기 위한 신개념 판매 시스템이다. 모바일 시스템 자체에 바코드 리딩 센서, 카드 결제 슬롯, 카메라 등이 결합돼 있어 고객 조회부터 영수증 발급까지 논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의 아리따움, 에뛰드, 에스쁘아 매장에 이 모바일 포스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바일 포스를 통해 고객 조회, 상품 설명, 카운셀링 후 즉시 결제까지 가능해 매장에서의 고객 관리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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