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코트라,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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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코트라,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 진행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9.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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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상생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와 ‘노바티스 글로벌 파트너링 컨퍼런스(Novartis Global Partnering Conference)’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바티스가 역량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파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캠 등 바이오벤처사부터 LG화학[051910], 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 서울대학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의 관계기관까지 총 15곳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 노바티스 주요 임원과 바이오벤처기업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가 신약 개발 글로벌 협력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튿날에는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노바티스의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한국노바티스의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 대표이사는 “잠재력 있는 한국 기업과의 기술협력은 노바티스에게 혁신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윈-윈(win-win)’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기업들과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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