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바닥재 8년 연속, 실란트 6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3년 연속 1위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KCC가 지난 14일 열린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코팅유리와 천장재까지 올해 1위로 선정되면서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고 건축자재 최고 제품임을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바닥재, 도료, 실란트의 다년간 연속 수상은 물론 유리와 천장재분야까지 1위 진입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건축자재 업계 1 위 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