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2차분·준주거용지·상업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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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2차분·준주거용지·상업용지 분양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9.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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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찰 모두 가능토록 해 입찰자 편의성 제고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투시도. 사진=담양대숲마루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전남 담양군에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내 주택용지 2차분과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용지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단독주택용지 2차분 26필지, 준주거시설용지 22필지, 상업시설용지 18필지, 유통상업용지 1필지 등이다.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관광숙박시설 용도가 허용돼 관광객 유입 등 담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관광자원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오는 19일부터 단독주택용지 입찰을 시작하며 1차 분양에서 유찰된 필지가 있을 경우, 21일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준주거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는 26일 입찰을 시작하며 1차에서 유찰된 필지가 있을 경우, 10월 18일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전자입찰과 현장입찰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입찰이 불가능한 경우 광주 서구 마륵동 일대에 위치한 홍보관에 방문해 현장입찰할 수 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건설이 맡았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올해 4월 진행된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 385필지가 전량 완판된 데 이어 학교용지 1필지도 페이스튼 기독국제학원(대안학교)에 매각되는 등 빠른 판매속도를 통해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일찌감치 입증한 현장이다.

담양대숲마루㈜ 관계자는 “관광객 위주의 외부인구 유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지 내 조성되는 1452가구 규모는 물론 담양군민 포함 약 5만여명의 고정 소비층을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상당할 것”이라며 “1차 분양물량이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어느 정도 상품성이 검증된 만큼 때문에 2차 분양도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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