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옥수극동 900가구 규모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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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옥수극동 900가구 규모 리모델링 수주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7.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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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누적수주 1만가구 눈 앞
옥수 극동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쌍용건설이 900가구 규모의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18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최된 옥수 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96명 중 92%인 546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업계 최고 수준인 리모델링 누적 수주 1만가구를 눈 앞에 두게 됐으며 준공 실적도 974가구로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옥수극동 리모델링을 통해 총 1035가구, 주차장 1381대,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연회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과열 규제 이후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려는 단지가 늘고 있는 만큼 1기 신도시, 한강변, 역세권 등 입지가 우량한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업계 최초의 엘리베이터 지하 연장과 지하 2층 주차장 신설, 2개층 수직증축 성공 및 댐퍼를 통한 내력보강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또 오금동 아남과 평촌 목련 2·3차, 수원 동신아파트 등 약 9500가구의 수주를 확보한 한편 올해 말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855가구 규모의 응봉동 대림아파트를 수주할 경우 업계 최초로 1만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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