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 아이디어 발굴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제안서류를 접수받는다.
국가 에너지소비의 약 20%에 달하는 건축물의 효율적 에너지절감을 위해 다각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더욱 공감하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등을 적극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제안서 등을 오는 11월 24일 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과 접목된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관심이 국민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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