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매일일보 김솔이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1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KB스타비(飛) 잡월드 진로투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B스타비(飛) 잡월드 진로투어’는 직업탐색 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진로투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 적성 검사 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관에서 직업별 역할을 체험하며 직업 탐색 시간을 갖는다.
연간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0명이 참여하며 이미 400명의 청소년들이 상반기에 열린 3회의 진로투어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16일 4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회차 ‘KB스타비(飛) 잡월드 진로투어’에 참여했던 새롬지역아동센터 문성민(12세)군은 “잡월드에서 여러 직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하얀 가운을 입고 실험을 할 때는 과학자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앞으로 진짜 과학자가 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지식과 직업관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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