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하 금투협)은 모험자본 투자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모험자본 투자’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모험자본 투자’ 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자산운용, 운용전략, 사업 분석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험자본 투자 현황과 업종별 사업타당성을 분석해 투자 전망 예측과 효율적인 투자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모험자본 시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모험자본 투자 관련 법규나 회계 처리, 세제관련 이슈 등 전문 지식을 배양해 신규 거래구조를 창출 하는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일간 45시간 금융투자협회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할 수 있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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